극동대 연극연기학과, 전국 연극제서 ‘두각’
2020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최우수상, 밀양 공연예술축제 단체상 동상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연극연기학과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각종 연극·공연예술축제가 축소·취소되는 가운데에서도 전국 연극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극동대 연극연기학과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인 2020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 참가해 ‘쯔루하시 세자매’라는 작품으로 지난 11월 25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극동대 연극연기학과가 선보인 작품 ‘쯔루하시 세자매’는 안톤 체호프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복잡한 희곡이라고 평가되는 ‘세자매’가 원작이다. 이번 ‘쯔루하시 세자매’에서는 일본 오사카에서 살아가는 재일 한국인들로 각색돼 우리가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또한 극동대 연극연기학과는 지난 8월 개최된 밀양 공연예술축제에서도 ‘돌연변이’라는 작품으로 단체상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극동대 연극연기학과는 매년 권위 있는 대회에 참가해 각종 상을 수상하며 연극·연기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했다. 박덕상 연극연기학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에서도 우리 극동대 연극연기학과가 전국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은 배우, 기획과 조명·무대 디자이너 모두가 스스로 움직이고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하는 것이 원동력인 것 같다”며 “우리는 훌륭한 교육실습환경에서 실기 중심, 공연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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